'보너스 잔치' 벌인 메릴린치 직원, 명단 공개될까

지난해 12월 보너스를 지급받은 메릴린치 직원들의 명단이 일주일 내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검찰청장은 그동안 보너스를 지급받은 직원들에 대한 증빙 자료에 관해 수사해 왔다. 아울러 그동안 데이타와 관련해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지 여부에 대해 재량권을 줄 것을 주장해왔다. 메릴린치는 BOA로 인수되기 전에 36억달러에 달하는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지난해 4분기 158억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