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박상민이 2년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박상민은 12집 '니가 그리운 날에'로 컴백, 지난 17년 음악 인생을 회고했다.
소속사 측은 "음반시장의 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매 전부터 선주문이 들어올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온라인 차트에서도 벌써 상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타이틀곡 '니가 그리운 날에'는 담담하면서도 여유 있는 목소리로 부르는 발라드곡으로 담백한 리듬감을 살려낸 노래다.
총12곡이 담겨져 있는 이번 앨범에서 박상민은 살아오며 느낄 수 있었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희로애락을 표현해냈다.
박상민은 "이번 음반에 대한 애정이 어느 때보다 강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앞으로 12집 활동에서 모아지는 기금의 일부를 좋은 곳에 기부할 예정이며 사회봉사 활동도 꾸준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민은 올 하반기부터 전국투어 콘서트와 더불어 일본진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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