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명호(<strong>사진</strong>) 대표가 9일 오전 11시 열린 한국합판보드협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승명호 신임 회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간의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면서 "원료 수급 안정을 위해 국산 중밀도섬유판(MDF)용 원목공급 확대와 파티클보드(PB)용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 합판용 국산 원목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합판 보드류의 포르알데히드 방산량 표시제도 및 품질인증제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963년 설립된 합판보드협회는 동화기업, 성창기업, 선창산업, 이건산업 등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을 생산하는 10여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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