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친환경 인증시범학교로 문을 연 신도림고
유해물질이 낮게 함유된 자재 사용, 운동장 미세먼지를 줄이는 공법 채택, 녹지공간이나 생태학습원 조성, 교실내 소음도,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 사용금지, 건물내 급수배관 위생성,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시설 설치 등을 평가받아 일정 점수 이상이 돼야 한다. 1만3697㎡에 지상4층 규모로 총 24학급 840명(신입생 8학급 258명)으로 구성된 신도림고는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 외도 무공해 천연에너지태양열로 전기를 공급하는 태양열발전시스템, 빗물을 받아 오수정화수로 재활용하는 빗물오수정화수재활용시스템 등을 갖추고 인체에 해가 없는 무독성 페인트로 도색을 하는 등 무공해 환경을 갖췄다. 또 생태학습장 및 옥상공원, 대학캠퍼스식 공원운동장 등 녹지공간을 많이 확보해 대기오염이 정화하고 소음과 진동도 최소화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