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신인그룹 점퍼가 프로듀서 앤디와 함께 첫 해외 일정을 소화한다.
점퍼는 오는 29일 대만 국제 회의 센터(TICC)에서 개최되는 앤디의 단독 팬미팅 '2009이선호 the first new dream in Taipei'에 초청받아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이번 팬미팅을 주최하는 현지 공연기획사 에이치에스 미디어는 "앤디의 팬미팅이 확정되자, 점퍼가 방문하는지에 대한 문의와 함께 초청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대만에도 점퍼의 활동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점퍼의 초청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어 "특히 박동민의 인상적인 외모는 대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타, 이준기 등 강한 눈빛의 스타들과 흡사해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손색이 없을 듯하다"고 밝혔다.
점퍼는 이번 대만 팬미팅에 이어 해외 스케줄을 다수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정규 2집 음반을 발매하는 앤디가 상당수의 해외 스케줄을 확정했기 때문. 소속사 측은 "대만을 비롯해 중국의 주요 도시 및 태국 등 중화권 지역과 일본에서 팬미팅 및 공연 제안이 밀려들고 있는 상태"라면서 "이미 상반기 해외 스케줄이 대부분 결정됐다. 현지 공연 기획사들은 앤디뿐만 아니라 점퍼도 함께 초청하고 싶다고 밝혀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서는 점퍼는 이번 대만 팬미팅에서 데뷔 타이틀 곡 'Yes !'뿐만 아니라 앤디와 함께 하는 스페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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