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최대주주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대표 정상기)가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PEF로 3일 변경됨에 따라 예당온라인의 향후 행보에 대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대주주가 게임 혹은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이 아닌 사모펀드인만큼 예당온라인의 게임사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먼저 예당온라인의 최대주주가 된 미래에셋PEF 측은 예당온라인의 게임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예당온라인에 따르면 미래에셋PEF는 현 경영진 지원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연속성 등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예당온라인은 최대주주 변경에도 아무 변화없이 현재 진행 중인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등을 그대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예당온라인이 그동안 인기게임 '오디션' 등을 통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이 50% 이상에 이르는 등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어 이같은 해외 사업에 보다 힘이 실릴 전망이다.
현재 예당온라인은 첫 퍼블리싱 게임인 오디션의 국내외 인기 상승세와 함께 지난해 자체 개발작인 프리스톤테일2의 국내 성공적인 런칭과 해외 수출 계약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06년부터 3연간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최대주주 변경과 관계없이 게임 퍼블리싱은 물론 자체개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 3개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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