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등 3개국 방문 관련, "공식 수행기업인이 아니라 경제사절단 형식으로 기업인들의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 동행하는 기업은 나라별로 차이가 있다"며 "각 기업별로 회장 또는 실무 책임자가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중소기업인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며 "주요 기업인은 명단이 최종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는 뉴질랜드 13명, 호주 20명, 인도네시아 29명의 기업인이 각각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 ▲ 자원확보 이슈가 많은 포스코 ▲ 건설플랜트 분야에서 , 삼환 등 건설업체 ▲ 교역과 관련해 LG, 삼성 ▲ 자원에너지 분야에서 SK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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