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기업 '우체국택배'

우체국택배가 산업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4일 우체국택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09년도 산업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포춘지와 동일한 방식으로 전체산업을 망라해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인증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사적인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인증이다. 우체국택배는 이번 조사에서 한진, 대한통운 등 메이저 택배 회사를 제치고 택배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1위 선정은 전국 최대의 물류인프라를 앞세워 수도권 당일배송 ▲전국 익일배송 ▲전국 주요도시 간 당일특급, 익일 오전특급 등 서비스 확대 및 배달 예정 시간과 대리배달 안내 ▲신속한 고객불만 보상제 처리 등 택배서비스 품질 개선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 전화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택배신청, 배달조회는 물론 고객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우체국콜센터와 인터넷우체국의 효율적인 운영이 신뢰성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본부는 우체국택배 서비스 확대을 위해 2007년 10월부터 WMS(창고관리), TMS(배송관리), OMS(자동주문) 기능을 갖춘 첨단 Post-Hub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진입이 어려운 종소기업을 위해 상품의 판매에서 배송까지 전자상거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자태그(RFID)를 활용한 우정기술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고객의 신뢰로 택배서비스 부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택배가 국가 물류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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