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극중 최진실 딸로 출연한 한보배[사진=싸이더스HQ]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천추태후'에서 선정왕후 역을 소화하고 있는 한보배가 MBC 새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를 통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한보배는 그동안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시트콤은 처음인 것.
'태희혜교지현이'에서 한보배는 전업주부인 김희정의 사랑스러운 딸로 출연한다. 정선경의 딸인 심은경과 단짝친구. 보이시하고 씩씩한 성격의 심은경과 반대로 여성스럽고 상냥한 캐릭터이다.
늘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미소천사'로 만인의 사랑을 받고, 외모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사춘기 소녀 캐릭터다.
한보배 측은 "보는 이를 웃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미소와 상큼 발랄한 여중생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는 30-50대 여성 시청자를 위한 맞춤 시트콤으로, 박미선, 정선경, 홍지민, 김희정, 최은경 등 '동네 여성'들을 중심으로 그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갈 작품으로 '그분이 오신다' 후속. 오는 3월2일 첫 방영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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