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광박람회서 홍보활동 편다

19일∼22일 코엑스에 대전관광 홍보관 설치 운영

대전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대전관광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올 들어 처음 열리는 국내 관광박람회로, 관광관련 업계와 기관 등 50여만명의 관람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행사에 참가해 ▲2009년 IAC(대전국제우주대회)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대전에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항공우주연구원 등 과학도시 대전의 관광자원을 살린 ▲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국제열기구축제 ▲H2O축제 등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KTX를 이용한 ‘대전우주열차 2009’를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 ‘2010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과학체험 가족여행’과 ‘상상과학체험’ 이벤트 등 과학도시에 걸맞는 관광행사 등을 벌일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과학을 주 테마로 하면서 우암사적공원, 동춘당, 뿌리공원 플라워랜드, 갑천첨단과학 문화관광벨트를 접목시켜 과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상품을 개발해 일본, 중국, 홍콩 등 동남아의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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