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재건축 3.10구역 정비계획 용역 수행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2일 재건축기본계획 17개 구역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2개구역(3구역, 10구역)을 선정,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오는 2010년을 기준으로 노후도가 충족되는 주택재건축 기본계획 제3구역(독산동 144 일대) 및 제10구역(시흥동 881 일대)에 3억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주택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 1월23일부터 2월10일까지 해당 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2월말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10구역 위치도

이후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가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 기존 재건축조합 추진 절차와 마찬가지로 관련법에 의거, 주민들이 스스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이태형 주택과장은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3구역, 10구역을 먼저 개발함 으로써 금천구의 주거문화가 한층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택과(☎2627-161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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