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주가 C&중공업의 해외 매각 추진 소식에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35분 현대 C&중공업은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전날보다 245원(14.76%) 오른 1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C&중공업은 11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동안 총 73%가 올라 2000원대를 육박하고 있다.
C&우방과 C&우방랜드, C&상선도 이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지난 9일 C&중공업의 해외 매각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서면 결의서를 모은 결과 75%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채권단은 C&중공업의 워크아웃 기간을 한달 연장하고 인수합병(M&A)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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