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 위해 450여개, 어르신의 일자리 1985 개 마련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발벗고 나섰다.
최선길 도봉구청장
구는 심각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차질 없는 추진이 시급한 부분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상황실’을 4개반(재정조기집행반,일자리 창출 및 긴급족지대책반, 사업추진반 ,확인·점검반) 6개팀으로 구성하여 진행상황을 매일 매일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집중적인 재정투자 방안으로 경기부양 및 소비를 확대하고 어려움에 처한 중·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저소득구민을 위한 대책 등을 시행중에 있다.
특히 전체예산의 30%인 827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집행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재정 조기집행을 유도하고 계약절차 및 입찰공고 기간을 평균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위축된 경제에 자금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 유례없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행정인턴 32명 채용 ▲행정서포터스 64명 채용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8명 채용 ▲노인일자리 1985개 창출 ▲복지도우미 자활사업 업무보조 14명 채용 ▲장애인 활동보조지원 20명 채용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10명 채용 등 450여의 일자리 창출을 시행중에 있다.
아울러 경제위기가 가져온 경제적 취약층인 어르신들 중 취업희망 비율이 78.8%로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노인들이 당장 일자리를 필요로 하고 있어 총 1985개로 대폭 확대했다.
그밖에 중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를 위해서도 ▲중소기업 육성기업 20억원 지원 ▲자영업자 특례신용보증자금 업체당 20백만원 이내 융자지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간판개선비 211백만원 지원 ▲음식업소 시설 4억원 지원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상품권 구매 등 상공인 및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대책도 시행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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