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먼데이키즈 이진성의 첫 번째 솔로앨범이 19일 발매된다.
지난해 4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먼데이키즈의 동료 故김민수를 먼저 떠나보낸 후 아픔을 딛고 홀로서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이진성의 이번 솔로앨범은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최근 이진성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음반에 대한 팬들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진성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동안 먼데이키즈의 모든 뮤직드라마 및 비디오를 연출했던 손정환 감독이 맡았으며, 오는 10일 경기도 안산 시화호 갈대밭과 분당 및 남양주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될 예정이다.
또 영화 '사마리아'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여배우 곽지민과 가수 장혜진의 '비가 내리는 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남자 신인배우 성 혁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뮤직비디오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진성의 솔로앨범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기 일주일 앞선 12일에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수록곡 중 한 곡이 선 공개된다.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떤 곡을 먼저 선 공개할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수록곡 대부분이 먼데이키즈 때와 사뭇 다른 느낌"이라며 "어떤 곡이든 타이틀곡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매한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원'(장혜진, 먼데이키즈 이진성, 일락)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못난 내 사랑'은 아무런 방송활동 없이도 온라인 및 모바일 순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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