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 백지영이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7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백지영 측 한 관계자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생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백지영은 이번 주 음악방송 활동을 마지막으로 7집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앨범준비를 하며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올해 8-9월 정도 새로운 앨범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백지영의 7집에 대해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내린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의 결정에 관해서는 "서운하다"면서도 "활동을 마무리하려던 시점에서 판정을 받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에 1월 심의를 통해 '선정적 표현, 불건전 교제 조장우려'등을 이유로 백지영의 '입술을 주고', '이리와', '밤새도록', 데프콘의 '염문설' 등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은 50여곡을 고시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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