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36개 SO재허가 심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오는 17일부터 종합유선방송사(SO) 36개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 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에 들어간다. 방통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36개 SO 재허가 심사를 위한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등 'SO 재허가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에 관한 건'을 의결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오는 17∼20일 운영된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중 1인이 맡고 방송평가, 기술, 경영. 회계 등 외부전문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재허가 심사 대상 SO는 CJ헬로비전 등 CJ헬로비전 계열사 5개, HCN 서초방송 등 계열사 4곳, 씨앤앰 구로케이블TV 등 10곳, CMB 웹앤티비 등 계열사 2곳, 티브로드 낙동방송 등 계열사 8곳, GS 강남방송, 큐릭스, 남인천방송, 한국케이블TV 경기동부방송, 한국케이블TV 광주방송, 한국케이블TV제주방송, 강원방송 등이다. 전체 103개 SO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숫자다. 방통위는 또 씨앤앰마포케이블TV 등 4개사가 신청한 운용채널 변경과 시설변경 변경 신청과 큐릭스 등 14개사가 신청한 시설변경 신청에 대해 의결했다. 또 한국승마TV의 채널 등록과 애니맥스, 푸드TV의 보조 데이터방송 신청을 허용했다. 폭스 뉴스, NGC HD, 유로스포츠 등 외국채널 9개 재송신을 승인했다. 아울러 경남거제 장승포케이블넷등 8개 중계유선방송사의 재허가 심사를 의결하고 산동유선방송사 등 11개사 중계유선방송사 변경허가 신청을 의결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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