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감독 이충렬)가 전국관객수 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독립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워낭소리'는 배급사 인디스토리 집계 결과 2일까지 10만 366명을 동원했다.
이전까지 한국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은 2007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우리 학교'(감독 김명준)로 극장 관객 5만 5000명과 공동체 상영을 포함해 전국 9~10만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워낭소리'는 죽음을 눈앞에 둔 늙은 소와 노부부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스크린수가 점점 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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