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새멤버 송승현? 알고보니 4차원'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FT아일랜드의 멤버들이 새로운 기타리스트 송승현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과시하며, FT아일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최종훈과 새멤버 송승현은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큐빅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멤버 및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FT아일랜드와 기자들간의 대화에서 무엇보다 최고 관심사는 새멤버 송승현에 대한 것. 특히 FT아일랜드의 기존 멤버들은 송승현에 대해 "4차원을 넘어 16차원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며 새멤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송승현에 대해 멤버들은 "키가 180Cm로 멤버 중 가장 크다. 가장 형인 줄 알았는데 18살로 막내였다"며 "특히 성격이 너무 4차원적이어서 멤버들에게 엉뚱한 웃음을 주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음악적인 면에서도 FT아일랜드가 좀 더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전 멤버와는 기타치는 스타일이나 랩을 구사하는 방식 등이 조금 다르다. 특히 랩이 아주 특색있어서 FT아일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습 벌레이기도 하다. 밤에 다른 멤버들이 잠을 못잘 정도로 늦게까지 기타를 연습하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달 중순 발매될 미니앨범에 대해선 "총 7곡이 수록되고 모던한 느낌의 록음악들이 수록될 것이다. 정확히 어떤 장르의 음악이라고 지칭하기보단 여러분들이 직접 듣고 평가해주시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국내를 비롯해, 일본 및 다른 국가들까지 활동 영역을 계속 넓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미니앨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는 FT아일랜드 다섯 명의 멤버와 서효림이 출연하게되며, 한 여자가 다섯 남자의 눈물을 모은다는 콘셉트이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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