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니치아와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 체결

서울반도체는 니치아와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한국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허에 관한 모든 소송 및 다른 모든 법적인 분쟁을 합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LED 및 레이저 다이오드 기술을 총망라하는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에 따라 서울반도체와 니치아는 서로의 모든 특허된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양사의 합의 조건에 따르면 특허 'DE 691-07-630 T2 (EP 0-437-385 B1)'가 관련된 독일 소송을 제외한 모든 소송은 쌍방 취하에 의해 즉각적으로 종료되게 된다. 독일 소송의 경우 오는 2월 재판 후 해결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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