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김태균, 변진섭 대타로 심야DJ로 발탁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컬투의 김태균이 심야 라디오 DJ로 나선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하고 있는 김태균은 변진섭이 LA공연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대타로 '변진섭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하는 것. 지난 29일부터 심야 DJ로 김태균은 언변과 입담 때문에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김태균은 "'컬투쇼'와는 다른 분위기의 심야방송이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 세대가 딱 좋아할만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8090세대의 추억과 노래가 함께하는 '변진섭의 기분좋은 밤'은 좋은 선곡과 편안한 진행으로 30-40대 청취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김태균은 오는 31일까지 심야DJ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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