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ETF 2종 신규상장

상장지수펀드(ETF) 두 종목이 새로 상장돼 거래소에 상장된 ETF 종목이 총 40개로 늘어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 '동양 퍼스트 스타 우량 ETF'와 '한국 KINDEX 삼성그룹주SW ETF'가 2월3일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다. 동양투자신탁운용이 발행하는 퍼스트 스타 우량 ETF는 'MF 스타우량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상품이다. MF 스타우량지수는 시장대표성, 유동성, 회전율, 거래대금과 재무요건을 감안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으로 구성된다. 1월29일 현재 SK브로드밴드(8.67%), 셀트리온(7.32%), 메가스터디(7.25%)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발행하는 KINDEX 삼성그룹주는 'MF SAMs SW지수'를 추적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는 삼성그룹 계열사 종목 중 장기적 재무안정성이 좋고 신용위험이 낮은 14종목으로 구성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들어 코스닥ETF 3종목이 연이어 상장됐고 올해 1분기 중 추가로 2~3 종목이 상장될 것"이라며 "코스닥시장에 대한 다양한 분산투자수단이 제공되고 시장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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