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9일 에 대해 올해 사회 간접 자본(SOC) 투자 수혜로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오경택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SOC 투자 확대에 따른 구조재 구조물 부문의 실적성장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영엠텍은 구조용 금속 제조업체로 삼성중공업 소재사업부에서 분사해 지난 1997년2월에 설립됐으며 2001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주요제품 매출비중은 내연기관 구조재 63%, 구조물 구조재 15%, 산업기계 구조재 21% 등이며 선박엔진 부품인 MBS는 국내시장 50%를 점하고 있다.
주요매출처는 현대중공업과 두산엔진 등이고 지난해 855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1억원, 순이익 5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의 SOC 투자 수혜와 맞물려 내진관련 규제 강화에 따른 매출 증대도 기대됐다.
오 애널리스트는 "교량받침 시장에서 국내 2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삼영엠텍은 지진발생 빈도 증가 및 정부의 내진관련 규제강화 등으로 교량받침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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