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구혜선이 28일 서울 청담동의 한 수영장에서 다이빙신을 찍다가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3시30분 현재 CT 촬영 등 정밀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구혜선의 한 관계자는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물의 깊이가 예상보다 얕았던 것 같다. 이마에 혹이 났는데, 혹시 몰라서 정밀 검사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알지만, 그리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라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주연배우들이 돌아가며 크고 작은 사고에 시달려 눈길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설 연휴를 전후로 김현중, 김준, 이민호가 차례로 교통사고를 당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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