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8일 청담러닝에 대해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청담러닝은 지난 4분기에도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며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향후 학원수를 크게 증가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올해에도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어교육시장은 올해도 고성장 할 것"이라며 "이는 최근 정부가 영어 교육 강화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영어 내신에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 등이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에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청담어학원’과 ‘April어학원’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주력인 ‘청담어학원’의 직영점을 올해 8~10개 정도 추가할 예정이고 이는 기존 가맹점을 직영화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출에 바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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