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에바, '맥주 병뚜껑 숟가락으로 딸때 한국인 된듯'

[사진캡쳐=KBS2]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맥주 병뚜껑을 숟가락으로 딸 때 한국사람 다 된것 같다." '영국 미녀' 에바가 한국에서 지내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코너 '릴레이 토크'는 '한국사람이 다됐다고 느낄 때'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에바는 "맥주 병 뚜껑을 숟가락으로 딸 때 한국사람 다 된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MC 남희석은 직접 한번 해보라며 에바에게 숟가락과 음료수 병을 건넸다. 에바가 한번에 따지 못하자 남희석은 자신이 병을 숟가락으로 따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본 브로닌은 "왜냐하면 오빠 술 많이 먹습니다"라고 엉뚱함을 과시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게스트로 나온 장윤정은 "우리 너무 웃긴다. 맥주 병뚜껑을 숟가락으로 따고 박수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수다'에서 '일본 미녀' 리에와 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어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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