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2일 탑네트워크와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통신부품 공동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탑네트워크는 통신용 부품 및 소재개발 업체다.
계약 체결을 통해 클라스타는 탄소나노튜브 응용기술을 제공하고 탑네트워크는 통신용 부품 개발·양산기술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탄소나노 기술을 가진 클라스타와 휴대폰 안테나 제작 기술을 가진 탑네트워크가 협력하겠다는 것.
클라스타는 탑네트워크로부터 탄소나노튜브 기반 통신부품 개발로 발생한 영업이익의 최대 8%를 로열티로 받는다.
클라스타 관계자는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휴대폰 안테나와 칩을 만들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휴대폰의 소형화·슬림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평판TV 용 방열부품 공급계약이 올해 1분기 이내에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