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유의미한 변화 없어..'보유'<유진證>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에 대해 4ㆍ4분기 실적을 반영해 향후 전망치를 조정한 결과 기존 목표주가와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8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정민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8억원, 248억원으로 외형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며 "생활용품 원가부담 보다는 고마진 채널의 화장품 판매 부진이 문제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영업 외 부문에서는 해외 법인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음료사업 부문의 놀라운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72% 증가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외형은 11.0%, 영업이익은 17.6% 증가하며 경기 불황에도 견조한 실적 달성이 전망되나 실적 및 모멘텀을 결정짓는 요소로 그 동안 주가 레벨업을 이끈 원동력인 고마진 화장품 채널에서의 성장성 여부와 매스채널에서 새롭게 시도될 판매 제도 전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