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은 올해 매출 146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68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2007년 이후 2년 연속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디씨는 전통사업인 네트웍, SI 부문에 공공발주 등이 최근 정부의 예산확대 및 조기집행으로 안정적 수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IPTV용 케이블 모뎀의 공급이 올해 40만대 이상이 예상된다"며 "SI사업부문에 총 9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3D입체영상관련 사업부문에서 지난해 50억원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4분기에만 100억원에 이르는 주문(PO)이 접수됐다"며 "올해 최소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디씨는 3D입체영상 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국내외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케이디씨가 가장 주목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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