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숨은 자산주'라는 평가에 힘입어 약세장 속에서도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동전자는 전일 대비 390원(14.89%) 오른 3010원에 거래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 대우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동전자에 대해 순자산가치가 현재 시가총액의 3.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9월 기준 대동전자의 순자산가치는 891억원으로 19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262억원의 3.4배 수준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9월 기준 현금성자산만 341억원(현금84억+단기예금257억)으로 시가총액 262억원을 넘어서며 이익잉여금이 705억원을 기록했고, 차입금 역시 단기3억, 장기1.5억으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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