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가능하면 다시 god와 음악 하고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음악 계속하고 싶다" 데니안이 19일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된 SBS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ㆍ연출 주동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데니안은 "음악은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이라 god를 다시 하게 된다면 음악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곡도 계속 쓰고 있다. 작곡가로서도 영역을 넓힐 수 있었으면 좋겠고 프로듀서로서 god같은 그룹도 키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god가 다시 뭉쳐 음악을 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태우의 제대가 얼마 안남아서 제대를 한 후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볼 것 같다. 우리 멤버들끼리는 모여서 얘기해본적이 있다"며 "올해는 god 데뷔 10주년이 돼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공연을 하든 앨범을 내든 50%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순결한 당신'을 통해 공중파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데니안은 "첫 연기라 감정이나 대사처리 등 모든 것이 어렵다"며 "그래서 지난해 연극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순간순간 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했는데 동료배우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다"며 "한신 한신 찍으면서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과 조금 다른일이라 새로운 마음이 생기고 굉장히 설레이면서 작업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을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모, 임예원이 주연을 맡은 '순결한 당신'은 가족으로 엮인 두 원수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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