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투자등급 상향은 시기상조'<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13일 철강산업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이 시기상조로 판단된다며 투자등급 '중립'을 유지했다. 박기현, 강성진 애널리스트는 "아직 실물경제 하락폭에 대한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수요의 감소폭을 좀 더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확정으로 포스코의 제품가격 인하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2분기가 철강가격이 바닥을 찍는 시점"이라며 "그 때가 투자등급 상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 부양책의 최대 수혜주인 을 최선호주로, 방어적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와 을 차선호주로 꼽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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