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시장 안정화 가장 큰 수혜'<신영證>

신영증권은 13일 에 대해 향후 시장 안정화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무선 3사 중 가장 클 것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천영환 애널리스트는 "KTF는 경쟁사와 비교해 계절적, 일회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적게 받는 기업"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이 분기영업이익으로는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부터는 영업외손익도 개선돼 갈 것으로 전망됐다. 천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영업이익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영업외손실로 순이익 규모가 작았지만 올해부터는 시장 안정에 따라 이자수지가 개선되고 지분법손실에 악영향을 끼치던 KTF M&S의 적자도 그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어 "향후 영업외손익이 개선됨에 따라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지표간 괴리가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며 이는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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