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딜사업 2400명·청년인턴십 1449명·여성뉴딜사업 500명 등
경기도는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올해 전국 일자리 창출 10만개 중 85%의 수준인 8만5000개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나선다.
경기도는 학습을 통한 구직자의 자위력을 높여 지속적인 일자리 유지를 위한 ‘학습형 일자리’과 경기청년뉴딜사업, 여성·청년뉴딜사업, 경기재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술관, 박물관 등의 큐레이터 및 문화해설사를 양성한다는게 경기도의 계획이다.
또 경기도는 30세 미만 청년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뉴딜사업을 위해 13개권역에 모두 46억원을 들여 2400명에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자 맞춤형사업 1200명, 대학맞춤형 사업 800명, 기업수요맞춤형 400명 등이다.
특히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30∼55세 미만 여성을 위해 경기도는 11억원을 투입해 여성능력개발센터와 여성비전센터에서 20여개 과정을 개설, 500명이 직업을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 154억원을 들여 대졸 미취업자 14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경기도 및 시군에 정원의 2% 수준인 888명과 한강유역관리 485명, 지방공기업 76명 등이 배치된다.
재취업지원사업으로는 30∼556세 미만 재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경력설계, 실전취업활동, 그룹별 눈높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개권역에 재취업대상 960명 중 60%의 취업을 목표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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