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롯데호텔에 직영점 오픈

김동수 회장(왼쪽)과 앙드레 김 디자이너(중앙)이 클림트 도자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9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지하 1층에 150㎡(45평)규모의 직영매장 '롯데센터점'을 오픈했다. '롯데센터점'은 앞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명품 선물 코너와 혼수 및 예단, 기타 상품이 전시ㆍ판매된다. 제품은 주로 프라우나와 앙드레김 등 고급품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도자기는 이날 오픈을 기념해 세계 최고 판매가를 기록한 오스트리아의 초기표현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가 담긴 도자기 식기를 선보였다. '클림트 도자기'는 '키스(The Kiss)'와 '유디트 Ⅰ(JudithⅠ)', '아델 블로흐 바우어 I(Adele Bloch Bauer I)' 등 작가의 대표작들을 커피와 접시, 주전자 등의 식기에 담았다. 한국도자기는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국도자기는 일본인 취향의 우동기와 초밥용 접시세트,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다기 세트 등 이들 국가의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서는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 내외와 장남 김영신 사장, 차남 김영목 부사장 겸 리빙한국 대표, 디자이너 앙드레김, 두바이 버즈알아랍호텔 에드워드 권 수석총괄주방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호텔의 롯데센터점 오픈을 기념헤 제작된 클림트도자기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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