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할인차량도 하이패스 이용 쉬워진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통행료 할인대상 차량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경우 별도의 과정없이 통행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는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할인을 받으려면 새로운 하이패스 할인 우대카드를 발급 받거나, 기존 카드의 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통행료 할인대상 차량은 출퇴근 통행료(50%) 할인받는 차량과 화물차 심야할인(20~100%) 차량으로 약 20만대에 이른다. 이 차량들은 그동안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고도 할인을 받기 위해 일반차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그러나 3인 이상 탑승 승용차는 탑승여부 확인을 위해 현행처럼 출퇴근 50% 할인시간대(출근 오전 5시~7시, 퇴근 오후 8시~10시)에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수영 기자 jsy@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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