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회장 '임기 단임제 도입 등 지배구조 개선'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농협을 농업인에게 돌려드리는 강도높은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며 "과거 타성과 관행에서 벗어나 농협의 지배구조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농협개혁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중앙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사항은 농협이 앞장서 개혁해 나가겠다"며 "연임에 따른 조직의 파행운영 가능성 사전 방지를 위해 회장 임기 단임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무(대표)이사 인사추천위원회 설치 운영, 중앙회 감사기구 독립, 회장 선거제도 개편, 사외이사 인원확대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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