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일일 최고 기록을 세우며 16주 연속 일요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패떴'은 지난 4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27.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7.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패떴'은 무려 16주 연속 일요예능 정상자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된 '패떴-해야 솟아라' 편에서는 2009년 새해 일출을 맞이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와 2부는 MBC노조 파업으로 인해 재방송으로 편성, 각각 8.7%, 5.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시청률은 20.7%를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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