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박중훈, 김태희 덕 봤나?
KBS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방영된 '박중훈 쇼'는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결과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해 12월 28일 방영된 '박중훈쇼'의 시청률 6.6%보다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김태희는 이날 '박중훈쇼'에 출연해 과거 재벌 2세와의 염문설, 배우로서의 자질, 어린시절 이완과의 추억담 등을 이야기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연기를 더 배우고 싶고 알고 싶고 잘하고 싶다는 대목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중훈쇼'는 첫회 11.3%를 기록했고, 2회 때 10.3%, 3회 때 6.6%로 하락곡선을 이어갔다. 정우성, 장동건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시청률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중훈의 진행솜씨를 문제삼으며 질타를 퍼붓기 시작했다.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기 때문에 김태희의 방영분이 더욱 관심을 산 이유 중에 하나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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