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광주전남본부 동향분석
광주지역 어음부도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전남지역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지난 2월 1.05%에서 3월 0.79%, 4월 0.72%로 하락한 후 5월 0.87%로 상승한데 이어 지난달 0.88%를 기록,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지역은 3월 0.53%를 기록한 후 4월 0.30%, 5월 0.23%에 이어 0.07%p 하락한 0.16%로 조사됐다.
지역 전체로는 전월(0.61%)보다 0.05%p 하락한 0.56%로 나타났다.
지난달 어음부도금액은 180억4000만원원으로 전월보다 4억원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 8억8000만원 늘어난 반면 전남은 4억9000만원 감소했다.
또 신규 부도업체수는 12개로 전달(8개)보다 4개 늘었고 신설법인수는 292개로 전달(242개)보다 50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개 증가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2개와 6개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광남일보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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