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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월드, 서울의 과거모습 담은 '타임캡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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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브이월드를 통해 서울지역의 과거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서울지역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본격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브이월드는 3D지도·지적도·산사태위험지도 등 범정부적으로 생산한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다.

그간 28종의 공간정보가 서비스됐는데, 이번 서울지역의 옛모습을 담은 항공사진이 추가됨으로써 브이월드 서비스가 더욱 넓어지고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는 1978년과 1989년 서울지역 항공사진, 그리고 최근 영상을 연속적으로 비교하고 시간에 따라 도시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하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1982년부터 시작된 한강종합개발계획에 따라 개발되는 한강의 모습,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급속하게 진행되는 서울의 발전상을 상세히 알아 볼 수 있다.


특히 서울 랜드마크인 여의도 63빌딩과 인근지역, 복합 문화시설로 건설되는 강남의 삼성동 코엑스, 88서울올림픽 주경기장이었던 잠실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뚝섬 한강공원, 잠실 롯데월드 등 서울 주요지역에 대한 변화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일부 기관에서 공개했던 항공사진은 2차원 낱장사진 형태여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없고 세월에 따른 변화모습도 재현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오픈하는 서비스는 1978년, 1989년 서울 전역의 낱장 항공사진을 연도별로 묶어 하나의 단일판으로 만들고 땅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지형정보(DEM)와 통합해 시대별 겹쳐보기, 지형변화 연속보기 뿐만아니라 3차원의 입체적 영상보기도 가능하다.


시계열 영상 조회·겹쳐보기 등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브이월드(www.Vworld.kr)에 접속 후 우측 상단에 위치한 기능버튼 중 시계모양의 버튼을 누른후 메인화면 좌측상단에 생성되는 시계열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된다.


국토부는 이번에는 개발 및 국토변화가 많은 서울지역만 오픈했으나, 내년부터는 국방부 등 과거 항공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방부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광복직후와 6·25전쟁,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본격 착수된 1945년~1969년대의 전국 항공사진을 2014년에 서비스하고, 그후에는 국가기본도 제작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이 촬영한 1970년대 이후의 옛 항공사진도 오픈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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