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니아 겨냥
손목·발목 관절부터 손가락까지 사용가능
SK케미칼은 야외활동과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트라스트패취'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라스트패취는 1996년 국내 기술로 탄생한 관절염 치료 패치제다.
이번에 출시된 '트라스트 핑거 플라스타 그린'은 2.8㎝ x 6㎝의 밴드 사이즈로 손가락 관절, 손목과 같은 국소 부위에 적합하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케토프로펜' 성분을 함유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한다.
'트라스트 펠빈 플라스타 오렌지'는 7㎝ x 10㎝의 사이즈에 플라스타 제형을 사용해 신축성이 좋아 움직임이 많은 무릎이나 손목, 발목 등의 골관절 부위에도 적합하다. 주성분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 작용을 하며, 냉찜질 효과를 가진 멘톨과 더불어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한다.
두 제품 모두 1회 부착으로 12시간 약효가 지속되고 1일 2회 사용 가능하다. 격렬한 동작이 필요한 테니스,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운동 시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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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SK케미칼 파마(Pharma)사업 대표는 "신제품은 운동, 게임, 장기간의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통증이 심한 소비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트라스트 패취가 고령층을 위한 파스라는 인식을 깨고 전 연령이 소비할 수 있는 브랜드파워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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