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오언석 도봉구청장 16일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지역 내 가인초 · 누원초등학교 ·신방학중학교 방문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시설 등에 대한 의견 청취, 노후한 시설 현장을 방문 ... 양천구 꿈나무어린이기자단 목동재난체험관 체험활동 ... 이승로 성북구청장,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7일 오전 11시 케이터틀 신관 컨벤션 A홀에서 광복 77주년 기념 마포구 독립유공자 및 유족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 식전 공연에 이어 독립유공자 위문을 위한 기념품 증정식 등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독립유공자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6일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지역 내 가인초등학교, 누원초등학교, 신방학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 노후한 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시설 개선이 필요한 화변기 등 위생시설과, 창호, 방충망을 비롯한 여름철 환기시설을 살피고, 작동상태와 노후 정도를 직접 점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소극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7일 제18기 양천 꿈나무소식지 어린이기자단과 함께 목동재난체험관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오전, 오후 2회차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에는 어린이 기자 53명이 참여, 디지털안전체험관 및 자연재난 가상현실 체험, 재난방 탈출 활동 등을 직접 해보며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습득했다.
어린이 기자단은 이번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꿈나무소식지 가을호 ‘꿈나무 기자가 간다’ 코너에 관련 기사를 작성해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1년간 제18기 꿈나무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할 아동 6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세계 청소년의 날(8.12.)을 기념하여 성북구 내 아동청소년과 함께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13일 참여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활동으로,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김영배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성북구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그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없는 세상에서, 지금 당장 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리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8.12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 세계청소년의날 축제, 모범청소년 표창수여 등 아동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 현판제막식이 개최되어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과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축의 시간도 가졌다.
이승로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폭력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학수 정읍시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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