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이저 건설사 유치가 급선무" 공사비 올려 시공사 재선정하는 조합들

시계아이콘01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신길2구역, 한 차례 유찰 후 3.3㎡당 공사비 30만원 높여
컨소시엄 불가 조항도 없애…삼성물산·GS건설 관심
선별수주 기조 강해지자 공사비 조정하는 조합들 늘어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시공사 선정을 위해 공사비를 높이거나, 건설사들 간 컨소시엄 불가 요건을 바꾸는 등 시공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이 한 차례 유찰된 신길2구역도 공사비를 변경하고 조건을 완화해 메이저 건설사 유치에 나섰다.


26일 신길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이런 내용을 담은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30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시공사 입찰은 10월15일 진행한다.


"메이저 건설사 유치가 급선무" 공사비 올려 시공사 재선정하는 조합들
AD

공사비 높이고 입찰 요건 완화

이번 공고에 나온 예정 공사비는 총 1조1124억원, 3.3㎡당 공사비는 780만원이다. 지난 5월 공고 당시 3.3㎡당 750만원이었던 공사비를 높여 다시 입찰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공사비를 30만원 올리면서 최초 공고 때 제외했던 소방공사금액을 포함시켰다.


지난 공고 이후 5월31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했지만 정작 시공사 입찰에는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신길2구역 조합은 이번에 시공사 선정 공고를 다시 내면서 기존과 달리 ‘컨소시엄 불가’ 조항도 없앴다. 신길2구역 조합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무엇보다 가격과 직결되는 아파트 브랜드를 위해서는 메이저 시공사가 들어오는게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에도 입찰에 실패하게 될 경우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 의견을 수렴하고 대의원회를 거쳐 80%의 동의를 얻어 다시 공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길2구역 조합이 공사비와 입찰 조건을 변경하면서 시공사들도 입찰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신길2구역 수주에 관심을 두고 있던 삼성물산과 GS건설 모두 입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공사비가 평당 780만원대면 해볼만하다는 의견이어서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변경된 공사비 조건이 입찰에 참여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서 입찰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컨소시엄 불가 요건이 사라지면서 경쟁입찰 대신 두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신길2구역 조합 관계자는"이전 공고 때 아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조건을 변경한 것이고, 컨소시엄 입찰 여부는 건설사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2개 이상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으로 수주할 경우, 준공 후 아파트 품질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조합은 무엇보다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는 것이 이익이라 판단하고 있다.


신길2구역은 1호선 신도림역과 신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90 일대에 지하 4~지상 35층, 총 2786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고 49층으로 층고를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시공사 선정부터" 서두르는 조합들

신길2구역처럼 시공사 선정에 실패한 후 조건을 변경해 시공사를 다시 찾는 조합들이 많아졌다.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 선별적으로 뛰어들고 있어서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해도 입찰의향서를 내지 않거나 내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수주가 유력한 사업지를 포기하는 경우도 늘었다. 건설사들은 자재·인건비 상승, 고금리 영향에 사업성을 보다 꼼꼼히 따지는 분위기다. 경쟁입찰로 출혈경쟁을 감내하기보다는 컨소시엄을 꾸려 조합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수주하는 사례도 늘었다.


가재울7구역의 경우 지난 6월 재공고를 내고 공사비를 3.3㎡당 770만원에서 843만5000원으로 높였다. 세 차례나 입찰 공고를 냈지만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컨소시엄 입찰 금지 조항을 풀었고, 한화건설부문·GS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잠실우성4차는 세번째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공사비를 3.3㎡당 760만원에서 810만원으로 높인 끝에 DL이앤씨를 시공사로 맞았다 신반포27차도 지난 1월 공사비를 3.3㎡당 908만원으로 책정해 공고를 냈으나 입찰자가 없어 유찰된 후 공사비를 3.3㎡당 958만원으로 증액해 재공고를 낸 후 SK에코플랜트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AD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거여새마을의 경우 두 차례 시공사 선정에서 유찰된 후 공사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난 10일 삼성물산과 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