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방역 위한 감시·통제에 눈감았더니 '빅브라더'가 눈떴다

시계아이콘02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팬데믹 이후 민주주의 후퇴론
헝가리 등 독재국가 부상 전망

방역 위한 감시·통제에 눈감았더니 '빅브라더'가 눈떴다 빅브라더(사진=게티이미지뱅크)
AD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불가항력적인 사건은 때로 예기치 못한 변수를 낳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전 세계에 빅브라더식 감시체계를 촉발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이다. 위기상황에서 감시와 통제가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경험한 세계는, 아니 권력은, 코로나19 종결 이후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려 할 것이란 이야기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일부 정부가 공중보건 위기를 내세워 코로나19 발병과는 아무 관계 없는 새로운 권력을 휘두르려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런 권력을 막을 수 있는 장치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커지는 민주주의 후퇴론=빅브라더식 감시체계가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있어 세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건 수치로도 드러난다. 미국 워싱턴DC 소재 국제비영리법률센터(ICNL)는 코로나19 발생 후 각 정부의 법률적 조치가 자유와 인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 있다. ICNL에 따르면 현재 비상사태를 선포한 국가는 26일 기준 86개국이다. 표현의 자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치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는 32개국, 국민에 대한 감시가 개인 정보 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인 국가도 29개국, 집회 등에서 규제를 도입한 국가는 112개국에 이른다.


이는 비단 권위주의 국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이유로 개인과 사회를 밀착 감시하고 통제하는 조치는 전통적 민주국가 등 기존 체계와 상관없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영국 의회에서도 시민을 제재할 권한을 정부에 부여하는 코로나19 비상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른바 '코로나바이러스 법'이라 불리는 해당 법안은 정부가 공항이나 항구를 폐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코로나19를 옮길 위험이 있는 사람을 경찰이 구금 및 격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정부가 특정 이벤트나 모임을 제한하고, 필요할 경우 특정 구역을 봉쇄할 수 있도록 했다.


벨기에 정부는 자가격리를 지키는지 확인하겠다며 휴대전화 업체에 개인 위치정보를 요청했다. 또 경찰이 주요 거리에 배치돼 휴대전화 업체가 놓친 부분을 감시한다. 벨기에 의회도 대규모 모임을 자제하기로 해 의회 전체 표결이 아닌, 정당 지도부의 판단에 따라 많은 결정이 내려지고 있다. 이탈리아ㆍ프랑스ㆍ독일 등 유럽 대부분 국가들에선 자국민의 이동 제한 등 봉쇄 조치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를 '통제의 기회'로 삼는 국가 출현에 우려의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NYT는 "각국 정부가 국경을 폐쇄하고 이동 자유를 제한하는 게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권위주의적인 통치자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가 사태 종식 이후에도 그 '편리한 권력'을 쉽사리 반납하려 할까,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은 긴장 속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방역 위한 감시·통제에 눈감았더니 '빅브라더'가 눈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팬데믹 속 독재국가들의 부상=예컨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지난 3월 국가비상사태를 무기한 연장할 수 있는 정부 권한을 강화한 이른바 '코로나19 방지법'을 제정했다. 야당의 반대에도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여당 피데스가 법안을 통과시켰다. 의회에서 투표가 진행되기 전 국민 10만명 이상이 반대 서명을 했지만 소용 없었다.


비상사태법이 품고 있는 가장 위험한 요소는 일몰조항 즉 시간제한이 없다는 데 있다. 오르반 총리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기간만큼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하고, 의회의 동의 없이 행정명령만으로 새로운 법안을 만들 수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는 언론인에게는 최고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는 형법 개정안도 만들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3월 정보기관이 법원의 영장 없이도 휴대전화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원래는 테러를 막기 위해 개발된 기술을 이스라엘의 보수 강경파 지도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코로나19 감염자 추적을 위한 조치로 그 용도를 돌렸다. 해당 안건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당국은 코로나19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들에게 바이러스 노출이 우려된다고 알리고 격리를 강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달 들어 해당 추적 조치를 3주 연장했다.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경제가 재개방되고 이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전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당초 이스라엘 정부는 6주 연장을 바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회가 3주 연장만 허용해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위한 감시·통제에 눈감았더니 '빅브라더'가 눈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가 키운 빅브라더, 이후가 더 문제=필리핀에서는 상ㆍ하원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신속 대응과 소외계층 구호 등을 위해 54억 달러에 달하는 올해 예산을 전용할 권한을 넘겨줬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의회에 행정부가 공익과 관련한 민간사업의 운영권까지 임시로 인수할 수 있는 비상조치권 부여도 요청했다. 의회가 이를 허가하면서 필리핀은 사실상 독재 정권의 계엄령과 비슷한 구조를 띄게 됐다.


태국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법안을 발효했다. 이 법안을 통해 2014년5월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집권당은 코로나 19 대책을 실행하기 위한 전권을 확보했다. 이 중에는 통행ㆍ이동, 건물 폐쇄 등이 포함돼 있다. 필요한 경우 미디어를 검열하거나 폐쇄하고 소셜미디어를 통제하는 권한도 있다.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맞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결정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권력을 손에 넣은 지도자들이 과연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에 자신들의 권한을 순순히 내놓을지는 의문이다. 이집트는 안와르 사다트 대통령이 1981년 암살될 당시 선포된 비상사태는 31년간 이어졌다. 프랑스도 2015년 테러 발생 후 발동한 비상사태를 2년 유지했으며 미국은 9.11 테러 후 수용소를 개설한 관타나모 수용소를 여전히 운영하고 있다.


AD

더글러스 러첸 ICNL 센터장은 "전 세계 정부가 비상 지휘권을 발동하고 있으나 나중에는 이를 포기하는 데 주저할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지휘권은 사회의 구조에 스며들게 된다"면서 "코로나19가 공중보건의 위기만이 아닌 사회적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