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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의 홈런골프] 1. 날릴 준비(1)

수정 2019.07.24 15:04입력 2010.12.07 10:00

[양준혁의 홈런골프] 1. 날릴 준비(1) <사진1> 측면에서 봤을 때 셋업은 상체와 하체의 각도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동시에 균형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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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시아경제신문에서 이번 주 부터 매주 화요일 <양준혁의 홈런골프>를 연재합니다.


2008년 가수 신효범에서 출발해 2009년 영화배우 박선영과 탤런트 윤철형, 이종수, 가수 김현정, 탤런트 이경심, 지난해 탤런트 이종원 등에 이어 연속기획으로 꾸며지는 '스타레슨 8탄'입니다. 이번 레슨은 특히 '아이돌스타' 노승열(19)의 사부인 '토종교습가' 최명호 프로(42)가 모든 골퍼들의 로망인 '장타'를 주제로 체계적인 레슨을 선보입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1. 날릴 준비(1)


<양준혁의 홈런골프>의 화두는 '장거리포'다.


현대의 골프는 프로나 아마추어골퍼를 막론하고 일단 멀리 치지 않으면 '고수'의 반열에 들 수 없다. 코스가 나날이 길어지고,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장타를 쳐야 다음 샷에서 짧은 클럽을 선택할 수 있고, 그래야 핀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8회까지는 그래서 무조건 멀리 치는 쪽에 포커스를 맞췄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후반에는 정확도를 높이고, 스코어를 줄이는 비법도 곁들였다.


▲ 셋업에서 '몸의 밸런스와 각도'= 교습가들은 골퍼의 셋업만 봐도 어느 정도 스윙 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 비거리가 많이 나는 골퍼들은 보통 셋업이 견실하다. 이번 주에는 양준혁의 사진을 보면서 셋업과 백스윙, 포워드스윙의 바람직한 자세를 만드는 방법과 연습법을 같이 연구해 보자.


<사진1>을 보자. 옆에서 봤을 때 셋업은 상체와 하체의 각도가 분명하게 나타나며 균형감이 있어야 한다. 허리 위부터 목뼈까지 상체는 굽은 부분 없이 하체 위에 바르게 놓여 있다. 이때 상체는 부드러운 상태(경직되지 않은)로 있어야 유연한 백스윙이 가능하다. 자신의 상체 상태를 인지하지 못한다면 등뼈(꼬리뼈부터 목뼈까지)에 클럽 샤프트를 대고 셋업을 잡아보면 효과적이다.


하체의 모양은 발목부터 무릎까지의 선과 무릎에서 골반까지의 선이 명확하게 연결돼야 한다. 균형감이 없는 하체의 준비는 상체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지 못해 샷을 했을 때 상체와 하체가 제각기 움직이는 요인이 된다. 사진과 같이 상체(한 개의 선)와 하체(두 개의 선)에서 생기는 세 개의 선이 분명해야 한다.


이밖에도 측면 셋업에서 점검할 수 있는 몇 가지 점검 포인트가 있다. 먼저 팔이 어깨로부터의 자연스러운 준비, 체중의 밸런스가 볼을 향해 움직일 수 있는 준비, 상체와 하체의 방향(에임)과 조화(얼라인먼트=정렬), 몸과 볼의 거리(수직적이거나 수평적인 스윙궤도에 영향을 줌) 등이다.


[양준혁의 홈런골프] 1. 날릴 준비(1) <사진2> 정면에서의 셋업은 좌, 우의 균형이 핵심이다.



▲ 정면에서의 '점검과 연습'= <사진2>는 정면에서의 셋업이다. 이때는 좌, 우의 균형이 핵심이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의 좌, 우측으로 '쏠림 현상'은 클럽헤드가 볼을 치는 각도를 완만하게, 또는 급격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체적인 그림은 그립의 위치가 왼손이 오른손 보다 아랫부분을 잡기 때문에 상체가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는 물론 반대다.


여기서 점검할 수 있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중심 축(등뼈)이 볼이 날아가는 반대의 방향으로 약간 기울기, 양 손 그립의 위치가 자신의 샷 패턴과 일치 하도록, 팔이 자연스럽게 준비되는 것, 볼의 위치가 의도하는 클럽과 샷에 적합하도록, 셋업에서의 클럽 상태가 정상적으로 놓이는 것 등이다.


[양준혁의 홈런골프] 1. 날릴 준비(1) <사진3> 연습장이나 실내에서 큰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하나씩 점검을 해 본다.



▲ 클럽 없이 거울을 보면서= 프로 선수들도 경기가 반복되면서 지치거나 기본 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셋업과 체중의 균형이 변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윙 궤도와 임팩트 위치 등 많은 것들을 변질시켜 슬럼프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자신만의 스윙 패턴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자신의 기본적인 체중의 균형(위치)을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까닭이다.


<사진3>처럼 클럽 없이 점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연습장이나 실내에서 큰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본문에 나열된 것들을 하나씩 정밀하게 체크해 보자.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잘못된 모습을 보고서도 찾아내지 못하는 일이 많다. 샷이 이상하게 흔들릴 때는 주위의 '고수'들이나 교습가를 찾아 점검을 받는 쪽이 훨씬 빠르다.





▲ 지도= 최명호 프로 golfacademy@empal.com
▲ 영종도=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 사진= 이재문 기자 moon@asiae.co.kr
▲ 클럽협찬= 아담스골프
▲ 의상협찬= 휠라코리아
▲ 골프화협찬= 에코
▲ 장소협찬= 스카이72골프장

[양준혁의 홈런골프] 1. 날릴 준비(1) <사진2> 정면에서의 셋업은 좌, 우의 균형이 핵심이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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