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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업계 신년인사회 릴레이…소부장 2.1兆 등 지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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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업계 신년인사회 릴레이…소부장 2.1兆 등 지원 늘린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0일 오후 5시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모습.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정 차관, 그의 오른쪽엔 최정우 철강협회장.(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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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산업통상장관부가 연초부터 산업 진흥을 위해 바쁘게 뛰고 있다. 성윤모 장관이 신년사에서 새해엔 실물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소재부품장비 및 신산업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다.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을 예년보다 늘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는 방침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주 섬유패션, 석유화학, 디자인, 엔지니어링, 철강업계 등 5개 업종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성 장관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0' 참석 및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를 하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출장을 떠나 정승일 차관과 실장급 인사가 신년인사회를 돌았다.


우선 7일 유정열 산업정책실장이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섬유패션업계 신년인사회에 갔다. 유 실장은 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탄소섬유, 슈퍼섬유 등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소재의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개인맞춤의류 매장을 열고 봉제·염색·신발 스피드팩토어 핵심기술개발 등도 지원한다.


8일엔 정 차관이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올해 핵심 정책 방향으로 ▲소부장 정책성과 가시화 ▲투자애로 해소 ▲환경·안전 투자 등을 제시했다. 소부장 분야는 2조1000억원의 정책예산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8325억원보다 2.5배 늘렸다. 100대 핵심품목에 전 주기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특화 선도기업을 선정·지원하기로 했다.


9일엔 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이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디자인업계 신년인사회를 찾았다. 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아이디어 기업의 제조 플랫폼 지원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탄탄한 제조 기반은 갖추지 못한 회사 80곳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40곳 지원보다 두 배 늘렸다.


10일엔 정 차관이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엔지니어링 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업계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설계부터 시설운전·유지보수까지 단계별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정 차관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도 소화했다. 철강 선도기업이 인공지능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중견기업에 전수하고 중소·중견기업은 공동투자를 하는 산업 지능화 협력 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도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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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환경 문제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기업에 주문했다. 정 차관은 "국민이 철강 산업에 계속 신뢰를 보낼 수 있도록 기업들 스스로 안전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등 적극적으로 친환경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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