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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유럽 챔피언도 등극"…람 ‘최종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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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4위 ‘레이스 투 두바이’ 챔프
람 유럽 통산 9승째, 노렌과 해턴 공동 2위, 피츠패트릭 공동 5위

매킬로이 "유럽 챔피언도 등극"…람 ‘최종전 우승’ 로리 매킬로이가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최종일 1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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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다.


매킬로이는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 어스 코스(파72·7706야드)에서 끝난 DP 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일 4언더파를 작성해 4위(16언더파 272타)를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한 해 동안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순위를 매기는 ‘레이스 투 두바이’에서 1위에 올랐다. 2012, 2014, 2015년에 이어 역대 네번째 정상이다.


매킬로이는 지난 8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사상 첫 페덱스컵 3승 챔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시즌 3승째이자 통산 22승째다. 매킬로이는 2013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이후 역대 두번째 미국과 유럽을 동시에 석권한 주인공이 됐다.


매킬로이에게 두바이는 ‘약속의 땅’이다. 2009년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DP 월드 투어 첫 우승을 거뒀고, 2012년과 2015년엔 이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섰다. 매킬로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챔피언에 올라 기쁘다"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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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스페인)이 5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우승(20언더파 268타)을 완성했다. DP 월드 투어 통산 9승째이자 이 대회 3승째 사냥이다.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티럴 해턴 공동 2위(18언더파 270타), 맷 피츠패트릭과 토미 플릿우드(이상 잉글랜드)가 공동 5위(13언더파 275타)다. DP 월드 투어는 24일 개막하는 포티넷 호주 PGA 챔피언십과 요하네스버그 오픈으로 2023시즌을 시작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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