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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너티 선두…배상문 1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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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시즌 5차전 휴스턴오픈 둘째날 7언더파, 구치 2위, 스트라카 3위 '추격전'

멀너티 선두…배상문 119위 피터 멀너티가 휴스턴오픈 둘째날 1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험블(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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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피터 멀너티(미국)의 선두 도약이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골프장(파72ㆍ7457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5차전 휴스턴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0언더파 134타)을 점령했다. 테일러 구치(미국) 2위(9언더파),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등 3명이 공동 3위(8언더파)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59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멀너티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의 무결점 플레이를 뽐냈다. 1~2번홀 연속버디와 4번홀(파5) 이글, 5번홀(파4) 버디 등 5개 홀에서 무려 5타를 줄이는 초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후 9번홀(파3)과 15번홀(파5)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276.5야드에 그쳤지만 페어웨이안착률 85.71%에 그린적중률 83.33%가 일품이었다. 홀 당 퍼팅수도 1.533개로 발군이다.


1타 차 선두, 2016년샌더슨팜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째의 기회다. 존 허(미국)가 13개 홀에서 2언더파를 보태며 순항했다.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와 공동 6위(7언더파)다.반면 전날 선두였던 오스틴 쿡(미국)은 15개 홀에서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쏟아냈다. 공동 9위(6언더파)로 밀렸다. 스튜어트 싱크(미국) 등 6명이 공동 11위(5언더파)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세이프웨이오픈 우승자 캐머런 챔프(미국)는 14개 홀에서 1타를 까먹어 공동 32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챔프'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역시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65위(이븐파 144타)에 그쳤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격한 배상문(33)은 버디를 4개나 잡아냈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무너졌다. 공동 119위(5오버파 14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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