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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TC, 수주 폭풍에 주가 저평가 탈피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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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S&TC가 강세다. 신규 수주가 늘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11일 오전 10시33분 S&TC는 전 거래일 대비 6.44%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며 "중동과 러시아의 오일 및 가스 플랜트 투자가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4년과 달리 낮은 유가에서 투자로 재개했기 때문에 투자 지속 가능성 또한 크다"며 "주요 고객사인 TR(Tecnicas Reunidas)를 비롯해 세계적인 EPC사의 발주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TC는 에어쿨러와 같은 주력 제품의 수주 기성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며 "최근 수주 건에 대한 이익률을 파악하기 쉬워서 주가 상승기에는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은 내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4.8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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