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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5월 美 친환경차 月판매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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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5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에 따른 보조금 축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 친환경차가 미국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일 현대차·기아는 5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69% 증가한 2만6187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현대차가 1만3945대, 기아는 1만2242대를 판매했다. 양사의 미국 시장 월간 친환경차 판매는 역대 최대다.


차종별로는 전기차가 전년 대비 48% 증가한 8105대 팔렸고, 하이브리드는 80% 늘어난 1만8066대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 5월 美 친환경차 月판매 역대 최대 현대차 아이오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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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현대차 전기차는 아이오닉6, GV60, GV70, G80 EV 등 신차 판매 증가 효과가 뚜렷했다. 아이오닉 5는 전년대비 27% 늘어난 2446대 판매됐고 아이오닉 6도 971대로 지난 3월 미국 시장 진출 이후로 가장 많이 팔렸다. 코나 전기차는 전년대비 257% 늘어난 936대 판매됐다.



기아는 EV6를 전년대비 7% 늘어난 2237대 팔았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2545대 팔리며 월간 기준 역대 기록을 세웠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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